[날씨]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산간 첫눈 / YTN

2022-10-10 120

대체공휴일인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첫눈이 내린 곳도 있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상암동 야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기온이 크게 떨어졌죠?

[기자]
네, 어제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서울이 9.3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요.

광덕산과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는데요.

설악산의 첫눈은 작년보다 9일 빠른 기록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더욱 추워지겠습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갰습니다.

다만 충북과 강원 등 곳곳은 아직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저녁 무렵까지, 그 밖의 중부와 일부 남부는 밤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한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은 초속 20m, 강원 동해안과 산간은 초속 25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5도, 광주 16도로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평년보다 추워진 날씨는 모레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고요, 이후 비 소식 없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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